축구/축구용품

아슬레타 오레이 T7 MG 축구화 완벽 분석

mindflow1 2025. 8. 5. 13:37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슬레타 오레이 T7 MG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슬레타 오레이 T7는 아슬레타가 내놓은 최상급 인조잔디 전용 축구화입니다. 최신 현장 리뷰와 실착 후기도 모두 반영해 오레이 T7의 진짜 모습과 장단점, 그리고 실전을 위한 착화 팁까지 종합해 안내하겠습니다.

1. 제품 개요 및 착화감

오레이 T7 MG는 “미즈노 모렐리아와 알파를 섞은 느낌”으로 비유할 만큼, 토박스의 부드러운 캥거루 가죽·섬세한 스티칭에서 명품 축구화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착 시 발볼은 편안하며, 길이는 상대적으로 길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천연가죽 특성상 신다 보면 금방 늘어나므로 평소 일본 브랜드 축구화에서 -5mm(0.5 사이즈 다운)가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평소 265mm 착용자는 260mm를 추천하며, 전작 A005와 동일한 사이즈면 무난하게 맞습니다.

2. 소재·구조·기술

캥거루 가죽 어퍼:
최상이라고 평가받는 질 좋은 캥거루 가죽 어퍼에 부드러운 패딩이 더해져, 발을 부드럽고 촘촘하게 감싸줍니다.
전족부에는 그리드 쉘이 적용되지 않지만, 늘어남 방지를 위해 추가 스티칭과 인조가죽 덧댐으로 내구성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중족부 그리드 쉘:
발의 중간 부분은 3겹의 얇은 세미 하드 케이지 같은 구조와 논슬립 소재로 “발등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미끄럼에 강한 밀착감”을 부여합니다.

신축성 모션 레이스:
위로 갈수록 텐션이 줄어드는 신축성 좋은 레이스(끈) 적용으로 발에 피트가 잘 되고, 일반 끈도 동봉되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폭이 넓습니다.

뒤꿈치(힐컵)과 안감:
뒤꿈치는 부드러운 스웨이드이며, 안감은 천 소재로 쾌적함을 더합니다. 인솔은 얇지만 논슬립 구조이고, 아치(발바닥) 서포트 설계로 입체감과 밀착감이 뛰어나 발 전체가 꽉 잡히는 느낌을 줍니다.

아웃솔과 스터드:
나일론+TPU 혼합 소재의 플레이트에 28개의 원형 스터드(앞 0.8~1cm / 뒤 1.2cm)가 고르게 분배되어 있습니다.
플레이트 테두리에는 까끌한 텍스처가 있고, 스터드 단면은 앞쪽이 날렵하고 뒤쪽은 다소 억센 편 입니다.
260mm 기준 234g, 265mm는 253g로 무게 편차가 있는 편이며, 초경량·경량 축구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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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환경과 성능

발 전체를 감싸는 밀착감
착용 즉시 발볼, 발등, 뒤꿈치까지 남는 공간이 없고, 사용할수록 천연가죽이 내 발 형태에 따라 “맞춤처럼 변형”되어 최강 피트감을 보여줍니다.

정교한 볼 터치·킥 감각
부드럽고 얇은 어퍼와 추가 패딩, 스티칭 설계로 킥 느낌/공에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뛰어납니다. 공을 잡고 터치하는 세밀함, 패스, 드리블의 느낌 모두 탁월합니다.

접지력과 안정성의 균형
MG 스터드(멀티그라운드)는 길거나 밀도가 높은 인조잔디, 천연잔디에서는 잔디에 스터드가 자연스레 박혀 최상의 그립과 빠른 반응성을 선사합니다.
고무칩 없는 맨땅 스타일 인조잔디에서는 스터드 높이 영향으로 접지력·안정성이 다소 저하될 수 있고, 관절에 무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4. 장점

  • 캥거루 가죽 특유의 최상급 부드러움·피팅, 신으면 신을수록 내 발과 한 몸이 되는 맞춤화
  • 미즈노 상위 라인과 견줄 만한 완성도와 품질, 마감
  • 아치 서포트·논슬립 인솔·그리드 쉘로 안정적 착용감, 앞코 늘어남 방지 처리로 내구성 강점
  • 고급스러운 경량화 설계, 빠른 방향 전환에 적합한 무게·균형
  • 다양한 끈 체계와 심플함, 아웃솔의 세심한 디테일

5. 단점

  • 뒤꿈치(힐컵)가 단단해서 초반 착용 시 물집이 생길 수 있어 길들임 필요
  • 스터드가 넓기·높기 때문에 저질·맨땅 인조잔디에서는 접지, 안정성, 관절 부담이 늘어남
  • 쿠셔닝이 얇고, 충격 흡수는 보통 수준에 그침
  • 천연가죽 특성상 신다 보면 사이즈가 늘어나 처음에는 타이트하게 가는 게 좋음
  • 고가, 인기 사이즈 품절 잦음, 환경(운동장 상태)에 따라 성능 변동폭 존재

6. 사이즈 및 실전 팁

  • 평소 일본 브랜드(미즈노 등)축구화 기준 -5mm(0.5 사이즈 다운) 선택 권장, 오레이 A005와 동일 사이즈 무난합니다.
  • 착용 초기는 발이 타이트하며, 제골기·패치 활용해 길들여주면 최고의 피트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완전히 길들인 후에는 발볼, 발등 모두 편안하고 스티치, 가죽, 아치 서포트로 최고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결론

아슬레타 오레이 T7 MG는 인조잔디와 천연잔디에서 정밀한 컨트롤, 빠른 발놀림, 촘촘한 피팅감을 추구하는 선수 및 동호회, 축구인에게 특히 어울립니다.
다만, 맨땅에 가까운 국내 구장 환경에서는 스터드에 의한 단점(접지력, 안정감, 관절부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길들이기(힐컵 등)에는 인내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상급 착화감, 섬세한 설계, 내구성, 그리고 내 발처럼 변화하는 맞춤 피트감을 원하는 축구인에게 오레이 T7 MG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장 상태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맞는 사이즈와 잘 선택하셔서 아슬레타 오레이 T7 MG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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