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dflow1 입니다.
저번 주에 다녀왔던 남해 여행의 이야기들을 글로 남기려고해요. 여행이야기는 처음인데 잘봐주시구요. 오늘은 1편으로 남해에 있는 거제도 벨버디어 한화리조트에 툭숙했던 것을 위주로 남겨볼게요.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 꼭 글로 남기고 싶어 이렇게 내용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6월의 남해 여행 같이 한번 떠나볼까요?
남해의 첫 관문, 고성 공룡나라휴게소에 들리다.

자차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남해까지 가는 도중 휴식이 필요하여 휴게소를 보는 중, 고성공룡나라 휴게소가 눈에 띄입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공룡을 너무 좋아하여 이동 중 잠시 쉴겸,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한 번 들어가보았어요.
안에 들어가니 역시나 휴게소의 이름답게 공룡 테마관이 있고 공룡 조각상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 조각상이 있어서 신나하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기다란 공룡조각상이 있었는데 그건 브라키오 사우루스를 상상하여 제작한 것 같았아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거제도를 가는 도중 잠시 들리셔서 사진 찍고 구경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거제도 벨베디어 한화 리조트 도착
이렇게 휴게소를 지나쳐 거제도에 있는 거제 벨베디어 한화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바로 하고 난 후, 예약한 디럭스룸으로 들어 갔어요. 완공한지 8년밖에 되지 않아 첫인상은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 있어 좋았답니다. 아! 체크인 같은 경우에는 셀프 체크인도 가능하답니다. 인포 데스크 옆에 셀프 체크인 하는 곳이 있어요. 혹시 모르더라도 옆에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쉽게 가능했습니다.


리조트 로비입니다. 넓고 쾌적하고 깨끗한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디럭스 룸 정면 뷰입니다. 숙소 좋았는데 사진은 이것 하나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숙소에서 바라다 본 리조트 앞 바닷가입니다. 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뷰였어요.
수영장 물놀이
숙소에서 수영복으로 얼른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수영장은 이 리조트를 예약한 이유 중 하나였는데요.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 좋고 수영장에서 거제 바다를 보는 뷰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사진으로만 보던 것들을 눈으로 보니 역시 달랐고 아이들도 너무 놀기 좋았어요. 물놀이만 3시간 넘게 했던 것 같네요.

수영장 비치에 있는 의자들은 유료구매 후 착석이 가능했어요.

야외 수영장 뷰에요.

실내 수영장 뷰입니다.
저녁 식사
물놀이를 하고 나니 저녁 시간이 되어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어요. 거제도는 섬이기도 하고 밖에서 음식을 사먹기가 거리적으로 애매해서 실내에 식당이 잘되어있더라구요. 고메이 식당으로 들어가 아이들이 먹기 좋은 음식인 불고기를 고르고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저녁 식사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리조트 주변 산책 & 첫 날 마무리
저녁 식사 후 리조트 주변을 잠시 산책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뽀로 정원이 있어 즐겁게 아이들과 산책을 하고 몽돌해변에 나가 물수제비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몽돌해변에서 바라본 리조트 풍경이에요.

몽돌해변에 아이들과 물수제비 한 판!
여기서 몽돌이란? 몽돌 해변의 '몽돌'은 모가 나지 않고 둥글둥글하게 닳은 자갈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와 해류에 오랜 시간 굴러서 각이 지지 않고 매끄럽고 둥글게 된 돌을 말하죠 이런 몽돌이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으면, 그곳을 몽돌 해변이라고 부릅니다.
몽돌 해변은 일반적인 모래 해변과 달리 발이 푹 빠지지 않아 걷기 편하고, 파도가 칠 때 몽돌끼리 부딪혀 나는 자글자글한 소리가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고 하네요.
몽돌 해변에서 몽돌을 가져오면 안되는 이유?!
몽돌은 오랜 시간 파도와 해류에 의해 깎여 동글동글해진 자갈로, 해변의 경관과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몽돌은 자연 방파제처럼 파도의 힘을 줄여주고, 해안 침식을 막아주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뽀뽀로 공원에서 찰칵!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기 전 야경을 찍어봤어요. 산책을 나가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재워야하고 저도 운전의 피로감으로 인해 잠이 스르르 들고 말았답니다. 하나 건진 야경 사진이이에요..ㅎㅎ
남해에 온 첫 날, 너무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편에서 계속~~